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통영 하나님의교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농촌 경제 부흥에 앞장^^

통영 하나님의교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농촌 경제 부흥에 앞장
통영 하나님의교회, 용남면에서 키위 수확하며 농가에 힘 보태

전 세계적인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난여름, 영국 여왕상 수여한 하나님의교회가 다소 쌀쌀해진 날씨 속에 농민들을 향한 훈풍이 불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경남 통영지역 하나님의교회 성도 30여 명은 지난 10일 통영시 용남면 삼화리 이명선 씨의 밭에서 탐스럽게 익은 키위 수확에 나서며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는데 앞장섰다.

키위는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과실로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갑작스런 추위 속에 수확의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성도들은 2시간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현장에는 키위나무 가지마다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키위는 나무 높이가 낮은 편으로 자세를 낮추고 작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평소 가정을 돌보며 봉사활동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성도들은 키위 밭에서 자세를 낮추고 주렁주렁 열린 키위를 수확하며 기초 선별작업과 박스에 담는 일을 도왔다.

농장주인 이명선(용남면)씨는 “1년간 과실농사를 지으며 수확시기를 기다렸지만 건강이 좋지 못해 걱정만 앞섰다. 성도들의 진정성 있는 봉사에 너무 감사하다. 금일 방문을 통해 농촌지역 홍보와 더불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수확해 농산물 유통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수확한 키위를 박스에 담아 2인 1조로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성도들은 점심을 직접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덜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부 최선정(무전동)씨는 “농가의 풍년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행사에 참여했는데 우리 식탁에 오르는 과일을 직접 수확하여 뿌듯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농촌체험도 하면서 농가에도 힘이 되는 것 같아 더욱 기쁨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올 해는 더위와 가뭄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가장 중요한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미약하지만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웃사랑은 관심과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최근 가을 수확철을 맞아 광주와 영광, 청송, 대구, 원주, 영주, 문경,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단감, 사과, 콩, 생강 등 가을수확에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건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선교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화합,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활발한 선교활동으로 교회 설립 반세기만에 전 세계 175개국 2,500여 개 교회에서 250만 명의 등록성도들이 각자 처한 환경에서 복음에 임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가 펼치는 봉사활동은 하나님의 사랑의 가르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시의적절한 내용으로 희생을 본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영국에서도 그동안 환경정화운동, 재난복구, 이웃돕기, 헌혈, 요양원 방문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지역 곳곳에서 각종 표창을 수여했으며 2013년 한 해만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 속한 10개 자치단체로부터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공적이 누적되면서 과거 4년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와 3년간의 심사과정을 통해 영국 내 최고의 영예인 ‘여왕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하나님의 교회는 2011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및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여해 종교계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http://www.hansa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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